경찰.
언제나 경찰은 저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단어였습니다.
학창시절부터 공부와 연을 끊었던 저는 자연스럽게
원하는 대학에 모두 떨어진 후 이름도 모를 지잡대에서
4년을 보내게 됩니다.
그 후 취업을 하기 위해 이래저래 지원서를 넣어봤지만
마치 기계처럼 광탈이더군요.
면접도 보기전에 서류에서 광탈..
그러다 택배를 하게 됩니다.
지입차량을 가지고 택배를 시작했는데,
결코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몸은 고되고 돈은 벌기 힘들고..
그리고 일을 하면 할수록 저의 어릴적부터 꿈인
경찰이 계속 저의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결국 몇년간 하던 택배일을 그만두고
경찰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게 됩니다.
영어를 워낙 못했던 덕에
영어 과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결국 저도 모르게 장수생의 늪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고득점 받지 못하면 절대 합격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거의 2달간 영어에 집중한 결과
극적으로 영어점수를 대폭 올리며 합격을 끌어당겼습니다.
언제나 꿈꾸듯이 최종합격한 저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경찰 최종 합격 문자를 받고 부모님과 좋아하는 모습을
미친듯이 반복해서 리얼리티있게 꿈꿨습니다.
마지막 최종 합격 문자를 받던 날.
저는 이 꿈이 이뤄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아래는 간략하게 공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찰학개론 : 장정훈 교수님
오티를 들어보고 장정훈 교수님의 강의법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쭉 장정훈 교수님의 커리를 탔습니다.
기본강의 3회독 한 이후에 기출문제집을 씹어먹을 정도로 계속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면서 문제풀이에 대한 감각을 익혔고 숫자특강 강의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항상 90점 이상의 점수대를 유지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경찰학이 쉬웠습니다.
사실 경찰학개론은 깊게 파면 팔수록 손해입니다. 지엽적으로 나오는 즉 틀리라고 나오는 문제는
틀려도 무방합니다. 이 1~2문제를 맞추기 위해서 공부량이 엄청 늘어나 버리니까요.
형법 : 김원욱 교수님
형법은 처음엔 쉽다고 생각했으나 갈수록 공부를 해가며 어려운점이 많았던 과목입니다.
형소법보다 공부량도 훨씬 많고 논리를 이해해야 되는 과목입니다.
기본적으로 김원욱 교수님의 기본 강의를 2회독 한 뒤에 두문자 그리고 동그라미 세모를 통해 형법 문제풀이를 지속적으로 했습니다. 결국 제가 생각했을 때는 형법 역시 많은 문제를 풀고 오답노트로 체크하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시행착오를 겪었을 때는 기본서 위주로 공부했는데 점수가 60~70 나오다가,
기출 및 예상문제 등으로 문제풀이에 집중하고 오답노트를 만드니 90점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영어 : 박영아 교수님
저는 영어를 정말... 정말 ... 정말...... 못했습니다..
오죽하면 영어 때문에 경찰을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과목의 점수가 높게 나오면 뭐할까요? 영어 과락은 저에게 너무나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맨날 20~30점대의 영어점수로 괴로움을 겪다가
운좋게 박영아 교수님을 알게되었습니다.
우연히 엠베스트에서 무료체험 이벤트로 7일간 동안 무제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는데 여기서 박영아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기적같은 영어점수 얻게받게 되었습니다.
간단합니다.
박영아 교수님의 문법강의인 그래머존과 리딩강의인 리딩튜터를
커리대로 쭉 듣고 그 다음 기출문제를 왕창 풀었습니다.
아무리해도 안풀리던 기출문제가 박영아 교수님 강의를 들은 이후에는
술술 풀리는 기적을 맛보게 됩니다.
저처럼 영어 점수가 안나오는 분들 박영아 교수님 강의 그 후 기출
이게 답입니다.
찾아보니 아직 엠베스트 무료체험 7일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http://Mbest/7days/event
마지막 저의 최종합격 영어점수는 90점이였습니다.
한국사 : 전한길 교수님
저는 필기노트 맹신자입니다. 철저하게 전한길 교수님의 필기노트를 들었습니다.
물론 가장 먼저 기본강의를 딱 한번 수강하고 그 이후엔 필기노트 강의를 무한반복 했습니다.
밥먹으면서 필기노트, 씻으면서 필기노트, 이동하면서 필기노트..
그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사를 암기할 수 있었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제를 봐도
금방 기억이 났습니다. 특히 두문자.. 전한길 교수님의 두문자는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안외워질 수가 없는 이 두문자들은 너무 너무 너무 소중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역시 기출문제집!
최종 합격점수는 90점!
형사소송법 : 신광은 교수님
논리를 따라서 이해를 통해 맥락을 파악하고 두문자로 암기까지 책임져 주시는 신광은 교수님.
저에게는 너무 좋았습니다. 신광은 교수님의 필기를 꼼꼼히 다 적어서 노트를 만들어 계속 이것을 보고
복습하며 암기했고 기출문제집을 통해 철저하게 분석하고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점수는 항상 80점대를 유지하다가 시험을 못봤는데 불구하고 85점을 맞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영어로 과락을 맞았을 때...
얼마나 울었던지 눈이 퉁퉁 불었던 기억이 납니다.
과연 내가 합격할 수 있을까?
지금 포기하는게 맞지 않을까?
내 인생은 어디로 가는 걸까?
죽고 싶다..
이런 많은 생각을 했던 저입니다.
그때마다 부모님을 생각했습니다.
아들이 경찰합격하고 행복해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항상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부모님의 소중한 자식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충분히 합격할 가능성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포기하지마세요.
당신을 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