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청 : 경기북부
년도 및 회차 : 2020년 2차
공통과목 : 한국사 영어
선택과목 : 형법 형소법 경찰학
공부기간 : 6개월
☞ 본인만의 공부법에 대해 적어주세요.
시험2달반 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루에 5과목씩 다보았고 각 과목별 10파트씩 나눠서 대략 2주에 1회독했습니다. 주말엔 밀렸거나 부족한거 공부했어요.
그리고 시험보기 3주전에는 6일 5일 4일 3일 2일 1일에 1회독씩했습니다. 기출+기본서or요약본
한국사 70 - 기본강의 1회독 후 필기노트(10파트) + 기출(10파트) 이거만 반복했어요
영어 55 - 젤 망했고 젤 어려웠던 과목이였습니다. 누구든 저보단 잘할거라 뭐할말이 없네요ㅠㅠ
전 김한나쌤 동형 매일 1회 + 손진숙 900제 반복
이 두가지만 2달반동안했고 그전엔 자이스토리 실전 풀었어요.
형법 80 - 김대환쌤 기본강의 듣고 마찬가지로 10파트 나눠서 기출+핵형법 혼자서 풀었어요. 강의는 기본만 들었고 혼자공부했던게 도움됬습니다. 참고로 기출은 김원욱5개년으로 빠른회독 가능한걸로했습니다. 그리고 막판에 동형 풀면서 부족한거 채웠어요
형소법 70 - 신광은쌤. 젤 자신있던과목이였으나 시험장에서 시간부족으로 후다닥 푸는바람에 제대로 못읽었어요ㅠㅠ
기본+심화+네친구+1.2.3단계 다들었고 동형점수도 90-100이였는데 다필요없드라구요..
경찰학 65 - 장정훈쌤. 기본+네친구 듣고 10파트쪼개면서 반복했어요. 기출도 장정훈쌤꺼요. 휘발성이 강해서 전 포스트잇에 써서 화장실에 덕지덕지 붙여놨어요. 씻을때마다 보면서외웠어요. 못외우면 못나간다는 생각으로 외우고나서야 나왔어요.
☞ 시험을 보고 난 후 느낀점, 경시생들에게 할 말을 적어주세요.
사실 이번 시험은 제가 잘해서 붙은것도 아니고 떨어지신분들이 못해서 떨어진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시간에 쫓기면서 문제도 다 읽지 못하고 마지막 마킹하자마자 종이울려서 허무했던 시험이였어요.
그만큼 욕해도 좋을만한 시험이었던거 같아요.
분명 저보다 더 잘하시는분들이 많았을테고 제가 붙게된건 정말 운과 그동안 울면서 공부했던 시간들의 보답같아요..